부산 여행 3일 차, 드디어 부산 피자의 성지라 불리는 이재모 피자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어느 정도는 각오했지만, 무려 3시간 대기라는 현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이재모피자 본점이 있는 중앙역에 내려 도보로 10분 정도 걸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해서 대기번호를 남겼습니다. 350번째 라니요. 대기시간은 180분이었습니다. 결국 테이블 착석은 포기하고 포장으로 결정했습니다. 포장 및 배달만 하는 점포도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 30분 정도 기다린 후 포장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이재모치즈크러스트 피자 L, 오븐피자스파게티, 생과일 오렌지 샐러드, 이재모 특제 소스 2개 를 포장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재모 피자 대기 팁, 포장 과정, 포장 후 먹을 만한 장소까지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