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주 챙겨보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요.
주인공 김낙수의 짠한 모습이, 결국 우리 아버지이자 우리 자신의 모습 같아서 볼 때마다 마음이 묘해지네요.
저는 이 드라마에서 박하진(명세빈)님의 연기가 정말 너무 좋아요.
대사가 좋은 건지 대사를 잘 표현해 내는 연기가 좋은건지 아직 헷갈리는 중입니다.
박하진은 그 동안 집에서 누가쌓은 탑이던 모든 공을 낙수에게 줬네요.
그 이유는 회사에서 짠하게 있을 남편생각에 집에서라도 기를 펴주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김낙수 부장님이 더욱 짠해요. 아..짠해...너무 짠한데 류승룡의 연기가 진짜 너무 좋아요.
눈썹은 또 왜 쳐져 있는 건데요. 태풍상사를 보다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자꾸 보게 되요.
✅ 1화 '문턱' 내가 본 드라마
1화에서는 겉보기엔 완벽한 인생을 사는 듯한 김낙수 부장의 일상이 그려 졌는데요.
내년 상무 진급을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열려진 백정태 상무 방으로 들어가 상무님이 된 상상을 하고 있는데 제가 다 겁먹었어요.
근데 상무님 방 구경한 걸 또 도진우 부장이 백상무에게 일러 바쳤네요. 하 참
당황하다가 엉겹걸에 신난 낙수에요.
넘어지면서 가방끈이 끊어졌는데 그 김에 프라* 의 250만원(도진우 가방)~ 300만원(백정태상무 가방) 가격 사이의 가방으로 겟 하고 나온 김낙수 부장님 너무 웃겨요.

무조건 그 가격 이여야 한데요.
근데 이 와중에 ACT 동기는 좌천되었는데 받아 들일 수 없어 상무님과의 자리 주선을 낙수에게 요청하죠.
낙수는 동기 앞에서는 거절했지만 바로 상무님께 가서 조치해달라고 요청하네요. 하 이것도 짠해요. 왜 그냥 못 넘어가요.
아무튼 진짜 연기는 이제부터에요
골프라운딩을 가게된 백정태상무, 도진우부장, 김낙수부장 이 낙수 차로 라운딩을 같이 가게 되는데요.
도진우 부장의 집이 반포 리버팰리스 자가라니요!! 낙수는 여기서 한 방 맞은 듯 했어요.


부러우면서도 표현하지 못하고 입 떡벌어진 표정연기 !!

그런데 1화에서 또 김낙수부장님이 홀인원을 쳤네요?
근데 홀인원하면 원래 모든 비용을 다 내나 봐요 고깃집에서 200만원이라니요! 이건 너무 하잖아요.
와중에 친구는 낙수의 도움 요청을 한 번 더 하는데
불안감은 역시 틀리질 않고, 양평센터 개통문제도 뭔가 빨리빨리 하는게 불안하고
이 불안감이 낙수에게 오지 않기를... 지금도 너무 짠한데 더 짠 하기 있는 건가요?
https://youtu.be/_j1k_UNkM-k?si=5-nclyPHcoLs0c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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