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연인과 하루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용산은 다양한 볼거리와 맛집, 한강뷰 명소까지 갖춘 데이트 코스로 제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트렌드에 맞춘 용산 데이트 명소와 함께 운영시간·위치·팁까지 세세하게 안내합니다. 솔직히 데이트 코스 짜는 거 쉽지 않죠. 특히 센스 있는 코스를 짜고 싶을 땐 더 머리 아픕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실패 확률 적은 용산 데이트 루트 한강, 전시, 맛집, 카페까지 하루를 알차게 채울 수 있는 코스로 정리했으니 부담 없이 참고해 보세요.
1. 한강변 데이트 – 이촌 한강공원 산책
이촌 한강공원은 도심 속에서 한강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대표 데이트 명소입니다. 특히 봄·가을에는 자전거를 타며 한강변을 달리거나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연인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새롭게 설치돼 밤에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간단한 음식과 함께 야경을 즐기면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듭니다.
운영시간: 24시간 / 추천 시간대: 석양 이후 ~ 밤 10시 / 대여: 자전거 대여소 이용 가능 (1시간 3천 원)
꿀팁: 주차는 복잡하니 지하철 4호선 이촌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 10분 내 접근이 가능합니다.
2. 전시와 문화 – 국립중앙박물관 & 용산전쟁기념관
문화 데이트를 원한다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정답입니다. 상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계절별 특별 전시는 무료전시부터 5천~1만 원 선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다양한 조선 미술, 일본 미술 등 이 예정돼 있어 미술 애호가 커플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무료로 관람 가능한 전시들이 많습니다.
또한 바로 근처 전쟁기념관에서는 역사와 스토리가 담긴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전시 후에는 박물관 내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감상을 나눠보세요.
위치: 용산구 서빙고로 137 (삼각지역 12번 출구 도보 10분)
용산구 이태원로29 (용산동1가 8번지)
운영시간: 10:00~18:00 (월요일 휴관)
3. 분위기 좋은 카페 – 한강뷰 & 루프탑 카페
용산은 카페 투어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한남동 일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디저트를 갖춘 카페들이 많아 데이트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줍니다. 2025년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카페로는 ‘더로열푸드 앤 드링크’가 있으며, 루프탑에서 한강과 남산타워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한강 야경을 바라보며 맥주와 디저트를 즐기는 커플들도 많습니다.
추천 메뉴: 로열브런치 세트, 템페후무스
운영시간: 11:00~20:00 (라스트 오더 19:15)
4. 저녁은 확실하게 – 서울드래곤시티 THE 26 포터하우스
저녁은 좀 특별하게 가야죠. 서울드래곤시티 26층에 있는 ‘THE 26 포터하우스’는 분위기와 맛을 다 잡은 레스토랑입니다. 탁 트인 도심 야경을 보면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길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딱이에요. 특히 프리미엄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와 다양한 와인 리스트가 인상적입니다.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안심과 풍미 깊은 등심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연인끼리 나눠 먹기 좋습니다. 와인과 곁들이면 제대로 된 ‘분위기 있는 저녁’ 완성!
위치: 서울 용산구 청파로20길 95 서울드래곤시티 26층 /
운영시간: 17:30~22:00 (라스트 오더 21:30)
예산: 1인 7만~12만 원
드레스코드: 캐주얼 세미포멀 추천
5. 특별한 경험 – 이태원 & 한남동 거리 탐방
용산 데이트의 또 다른 매력은 이태원과 한남동의 개성 넘치는 거리 탐방입니다. 독특한 소품샵, 패션 부티크, 갤러리에서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며 시간을 보내 보세요. 주말에는 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가 열려 새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SNS에서 핫한 포토존을 찾아 사진을 남기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입니다.
추천 코스: 경리단길 → 한남동 갤러리 → 이태원 플리마켓